계약 전 확인하세요! 집 관련 비용의 적정선과 필수 점검 리스트

집 계약을 앞두고 “이 금액이 과연 적정한 걸까?”, “나중에 딴소리 듣지 않으려면 뭘 챙겨야 할까?”라는 불안감이 들지 않으신가요? 큰돈이 오가는 계약 앞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명확한 체크리스트 없이는 무엇이 중요한지 놓치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계약 도장을 찍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집 관련 비용의 적정선(시세 및 법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점검 리스트를 꼼꼼하게 짚어드립니다.

비용의 적정선: 내 예산, 과연 합리적인가?

계약 전에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가격의 타당성’입니다. 단순히 보증금과 월세만 볼 것이 아니라,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축 빌라의 전세가가 매매가와 거의 비슷하다면 ‘깡통전세’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비가 20만 원 이상으로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월세를 낮춰 신고하려는 꼼수일 수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역시 네이버 ‘부동산 중개보수 계산기’를 통해 법정 상한액을 미리 계산해 보고,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기준을 세워둬야 합니다.

계약 전 비용 점검 및 필수 확인표

다음은 계약서 작성 직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해야 할 비용 관련 항목과 판단 기준을 정리한 표입니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구분 확인 항목 적정선 및 점검 기준 (Check)
기본 비용 보증금/월세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인근 시세 대비 ±10% 이내
추가 비용 관리비 상세 공용비+개별사용료 구분 여부, 10만원 이상 시 세부 내역
권리 관계 근저당(융자) 등기부등본 확인, 집값 대비 대출 비율 70% 이하 권장
옵션 비용 가구/가전 별도 사용료 청구 여부, 고장 시 수리비 부담 주체 확인
중개 비용 수수료율 주택 유형별 법정 상한 요율 준수, 부가세 포함 여부

놓치면 후회하는 계약 전 필수 점검 리스트

비용 문제 외에도 입주 후 삶의 질과 지갑 사정에 직결되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계약하기 전에 아래 사항들을 반드시 임대인(집주인)이나 중개사에게 확인받으세요.

  • 시설물 파손 여부: 벽지, 장판, 싱크대, 세면대 등에 파손된 곳이 있다면 입주 전 수리를 요구하거나, 현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퇴거 시 책임이 없음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 관리비 포함 내역: 관리비에 인터넷, 유선방송, 수도세가 포함인지 별도인지 확인하세요. “관리비 5만 원”이라고 했는데 인터넷 요금을 따로 내야 한다면 실제 주거 비용은 올라갑니다.
  • 특약 사항 합의: “반려동물 사육 가능”, “전세자금대출 불가 시 계약금 반환” 등 민감한 조건은 구두가 아닌 특약으로 기재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계약금은 반드시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 명의 계좌로 입금해야 하며, 대리인 계약 시에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꼼꼼히 대조해야 합니다.

또한, 계약 당일 등기부등본을 다시 발급받아 그사이 권리 변동(압류, 근저당 설정 등)이 없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조금이라도 찜찜한 구석이 있다면 서두르지 말고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수천만 원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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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셨다면, 실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와 내 돈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알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계약 전에 융자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해당 주소지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를 열람하면 ‘을구’에서 근저당권 설정(빚)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집주인이 도배를 해주기로 했는데 계약서에 안 적어도 되나요?
아닙니다. 나중에 말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계약서 특약 사항에 “임대인은 입주 전까지 도배를 새로 시공해 주기로 한다”라고 명시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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